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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네이버 북캐스트 '이달의 책' 『나의 조선미술 순례』












네이버 북캐스트 '이달의 책' 편집자 출간기로 『나의 조선미술 순례』가 올라왔습니다.


『나의 조선미술 순례』는 저자인 서경식 선생님의 책 작업 중 가장 힘들면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 아닐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서경식 선생님이 직접 조선의 미술가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하고 그 내용을 모아서 낸 책이기 때문입니다.


서경식 선생님이 조선의 미술가들을 만나기 전의 여정까지를 살펴보면, 서경식 선생님이 미술에 가진 애착과 디아스포라로서 조선과 민족에 대한 사유를 좇으며 자연스럽게 쌓아온 인연들과 함께 만들어진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술책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는 조선 미술가들의 미술을 통하여 민족에 대한 이야기와 우리의 슬픈 역사와 현대를 살아가는 디아스포라의 고민을 여과 없이 보여줍니다. 여지까지 서경식 선생님이 걸어온 여정이 고스란히 한 권의 책에 담아놓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의 조선미술 순례』는 편집자에게도 있어서 각별한 의미를 가진 책이라는 게 '편집자 출간기'를 통해 나타납니다. 편집자가 서경식 선생님과 함께 책 작업을 한 지 올해로 10년이 되었으며, 『나의 조선미술 순례』가 서경식 선생님과 함께 펴낸 열 번째 도서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편집자는 출간기를 통해 다음과 같이 심정을 전합니다.



이 열 권의 책과 한 명의 저자는 늘 내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이 계속 일을 해나가는 동력이 될 것이다. 그동안 수도 없이 인사를 했지만, 이번엔 좀 더 진지하게, 10년이라는 시간을 이렇게 수많은 사건과 사람들로 꾹꾹 눌러서 채워주신 서경식 선생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 『나의 조선미술 순례』 편집자 출간기







미술과 우리 역사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은 네이버 북캐스트에 오른 '이달의 책'인 『나의 조선미술 순례』를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조선미술 순례』 도서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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