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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정부에게 배신당할까?』 출간 기념 북토크 『왜 우리는 정부에게 배신당할까?』 출간 기념 북토크 : 금태섭 변호사, 류동민 교수 5월 28일 목요일에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왜 우리는 정부에게 배신당할까?』 출간 기념 북토크를 했습니다. 북토크에는 저자인 이정전 교수님를 비롯하여 류동민 충남대 경제학 교수님과 금태섭 변호사님도 함께 북토크에 게스트로 참석하였습니다. 사진상 좌측에서부터 류동진 교수님과 이정전 교수님, 그리고 북토크 진행을 맡아주신 금태섭 변호사님입니다. 여기서부터는 현장 사진과 함께 북토크에서 오갔던 말들 몇 개를 추려서 간략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배신당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를 생각해보면 결국은 우리 국민들이 정치와 정부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배신을 당하는 것이란 걸 알 수 있다. 정부가 다 해주리라는 막연함, 투표.. 더보기
반비 책꾸러미 도착 후기 모음 반비 책꾸러미 도착 후기! 첫 번째 반비 책꾸러미를 보낸 뒤 얼마 지나지 않아꾸러미를 받으신 독서단 분들의 도착 후기들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반비 책꾸러미가 SNS와 알라딘에서 진행된 만큼도착 후기들도 SNS를 통해서 도착하였습니다. :) 간단하게 아래에 SNS로 도착한 후기들을 올렸는데요,앞으로도 자유롭게 SNS로 도착 후기나책을 읽고 난 소감 등을 보내주시면반비에서 정리하여 게시해드립니다. 보내주시는 의견과 후기는 다음 책꾸러미를 준비할 때정말 큰 도움이 되니, 편하신 방법으로 반비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페이스북 메시지로도 후기를 보내주셨습니다. :) 반비 페이스북에 댓글로 올려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후기 보내주신 독서단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이후에 독.. 더보기
『왜 우리는 정부에게 배신당할까?』 출간 기념 저자와의 만남 : 시사통 김종배 『왜 우리는 정부에게 배신당할까?』 출간 기념 저자와의 만남 : 시사통 김종배 『왜 우리는 정부에게 배신당할까?』의 저자 이정전 선생님과 독자 여러분의 만남이 5월 19일 저녁 서교동 시사통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때 이른 태풍의 영향인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의 넘치는 독자 여러분이 참여해주셔서 오붓하고 뜨거운 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시사통 진행자인 김종배 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5월 25일 팟캐스트 '시사통'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니,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던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1부에서는 김종배 선생님이 『왜 우리는 정부에게 배신당할까?』와 관련해 질문을 던지고 이정전 선생님이 답하는 시간을 가지고, 2부에서는 청중들과 두 분 선생님의 대화로 진행되었습니다. 신정치경제.. 더보기
[출간 기념 강연 초대] 『왜 우리는 정부에게 배신당할까?』 『왜 우리는 정부에게 배신당할까?』 출간을 기념하여 강연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첫 번째 강연은 으로 5월 19일 화요일 저녁 7시30분에 시사통 스튜디오에서 김종배 시사평론가와 저자인 이정전 교수님을 모시고 함께 대담하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강연은 로 금태섭 변호사와 류동민 충남대 경제학 교수님과 저자 선생님이 모두 다 함께 모여서 대화의 장을 만듭니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막연한 이야기가 아닌, 실제 우리 정부와 경제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듣고 싶으신 분들은 이번 강연을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강연신청 [바로가기] 더보기
첫 번째 반비 책꾸러미가 찾아갑니다. 반비 책꾸러미 배송하였습니다! 오늘 포장과 발송까지 맞춰서 반비 책꾸러미 독서단에 선정되신 분들은빠르면 토요일, 늦으면 다음주 초에 책꾸러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실 편집부에서는 이번 책꾸러미에 더 담고 싶은 책들이 있었지만추리고 추려고 겨우 7권으로 맞춘 건데요.이렇게 배송하려고 책들을 쌓아놓고 보니, 7권의 무게도 마냥 가볍지만은 않더군요. ^^; 이 많은 책들이 좋은 독자 분들을 만나 사랑 받으며 읽힐 생각을 하니, 참 뿌듯합니다. :) 하지만 이 배송 준비도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책을 포장하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다른 책은 모두 두 권씩 남았는데황금가지의 『이웃집 슈퍼히어로』는 세 권이 남은 겁니다!! 이미 테이프로 포장까지 마친 상태라 박스를 하나하나 다시 뜯어보며『이웃집 슈퍼히어로』.. 더보기
우리는 왜 '책꾸러미'를 시작했을까? 출판사는, 특히 반비처럼 작은 인문 출판사는 책이 나올 때마다 고민합니다. 제한된 홍보/마케팅 예산으로 어떻게 독자들에게 우리 책이 나왔다는 것을 알릴 수 있을까? 하지만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돌고 돌아 결국 현실적으로는,서점 몇 군데 경품 이벤트를 하고,저자 강연 한두 번하고,SNS를 통해 소개하는 정도를 넘어서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면서 제발 눈 밝은 독자들이 알아서 우리 책을 발견해주기를!우리 책이 우연히 어느 부지런한 독자의 손과 발에 걸려들기를! 간절히 빌고 또 빌 뿐입니다. 지난 달에도 신간 출간을 앞두고 그런 루틴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이번 책은 강연을 한 번만 할까? 아니 두 번?경품은 뭘 걸지…?그러다 문득, 이런 일들이 정말 우리 책을 읽고 싶게 만들긴 하는 걸까 하는 의심이 시작되었습.. 더보기
반비 책꾸러미 추천사 반비 책꾸러미 추천사 꾸러미라는 말에서 느껴지는 그대로 참 따스하고 정겹습니다. 편집자들이 정성스럽게 리스트를 만든 꾸러미를 열어보기 직전, 어떤 책이 들어있을까 마음이 두근거리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빙그레 웃음이 나옵니다. 책 한 권이 하나의 우주이듯, 별들처럼 총총한 텍스트를 입체적으로 읽는 시간은 행복한 순간이며, 생각만 해도 설레는 일입니다. 연관된 주제를 가진 책들에서 비슷한 생각이 움튼 과정과 접점, 공통된 정감을 발견하는 일은 소중하고 특별한 것입니다. 이렇게 책을 읽다 보면 독서 근육을 탄탄하게 키울 수 있겠지요. 책 읽는 기쁨도 더 크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아름다울 뿐 아니라 멋진 사업 구상에 박수를 보내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보기
비하인드 스토리 : 편집자가 들려주는 꾸러미 뒷이야기 비하인드 스토리 : 편집자가 들려주는 꾸러미 뒷이야기 즐거웠습니다. 고백하자면, 지금껏 어떤 이벤트도 이만큼 즐겁게 준비한 적이 없었습니다. 꾸러미를 받아볼 독자분들에게 드리는 편지를 쓰면서도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준비하는 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훨씬 더 많았습니다. 첫 번째 책 꾸러미의 메이킹 필름이라고 해야 할까요, 여기에 그 못 다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쉽게 내려놓은 책들, 여기서 소개합니다 꾸러미 준비 과정의 모토는 ‘재밌게!’였습니다. 책을 이렇게 재미있게 읽는 방법도 있다는 걸, 생각지 못한 독서의 방법이 무궁무진하다는 걸 독자 여러분과 나누는 일이 책 꾸러미의 목표 중 하나였으니까요. 그래서 참고문헌 페이지에 등장할 것 같은 책만 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 더보기
이런 독자라면 이렇게 읽자! : 편집자가 직접 알려주는 첫 번째 꾸러미 사용법 이런 독자라면 이렇게 읽자! 편집자가 직접 알려주는,‘도대체 정부는 뭘 하고 있나?’꾸러미 사용법 첫 번째 꾸러미에 담아 보낼 책을 고르면서 제일 많이 생각한 것은 바로 이 책들을 읽어줄 독자들이었습니다. 우리가 만든 꾸러미를 가장 필요로 할 사람이 누구일지, 그 미지의 독자를 계속 상상했습니다. 편집자가 상상한 바로 그 독자, 바로 당신!을 위한 꾸러미 사용법을 마련했습니다. 이 사용법은 말하자면 라면 포장지 뒤에 실린 조리법 같은 겁니다. 라면 끓일 때 조리법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취향 따라 계란을 넣기도 하고 고춧가루를 넣기도 하는 것처럼, 책 꾸러미 역시 내키는 대로 한 부분만 골라 읽어도 되고, 한참 묵혀두었다 읽어도 무방합니다. 반드시 이 사용법의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어떤 분.. 더보기
더 넓은 독서를 위하여 : 이정전 저자가 추천하는 함께 읽으면 좋을 책 BEST 3 더 넓은 독서를 위하여 :이정전 저자가 추천하는 함께 읽으면 좋을 책 ☞ [반비 책 꾸러미] 첫 번째 도서목록 [보러가기] 『한국 자본주의』 / 장하성 / 헤이북스 국민이 정부에게 배신당하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정경유착입니다. 업계에 포획당한 정부가 진실로 국민에게 봉사할 리 없습니다. 장하성 교수의 『한국 자본주의』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재벌과 대기업이 얼마나 막강한지를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줍니다. 『불평등의 대가』 / 조지프 스티글리츠 / 열린책들 소득불평등이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큰 관심을 끌었던 『21세기 자본』의 저자 피케티는 자본주의에서 소득불평등은 구조적이고 필연적인 것임을 증명해보였습니다. 스티글리츠의 『불평등의 대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