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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의 책

도서관 산책자 : 두 책벌레 건축가가 함께 걷고 기록한, 책의 집 이야기 도서관 산책자 두 책벌레 건축가가 함께 걷고 기록한, 책의 집 이야기 정독도서관, 관악산시도서관, SF&판타지도서관, 디지털도서관…국내 도서관 100년의 역사 속에 빛나는, 다채로운 도서관으로 떠나는 기행! 이 책을 통해 도서관은 지역 공동체의 허브로, 도시 역사의 증인으로, 휴양지의 사랑방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곳을 인문학의 스승으로 본 통찰력에 동감하고, 일상의 길라잡이로 그린 유쾌한 문장에 감동한다. —김봉렬(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이 만났거나 좋아하거나 혹은 바라는 도서관의 모습과 비교해보기를 바란다. 그럼으로써 우리 사회가 어떤 도서관을 가지면 좋을지에 대한 사회적인 대화를 만들어가면 좋겠다. —이용훈(도서관문화비평가, 메타사서) 두 인문학적 건축가가 발로 걷.. 더보기
30대 정치학 : 신자유주의, 1990년대 문화, SNS가 만들어낸 리모델링 세대 30대 정치학신자유주의, 1990년대 문화, SNS가 만들어낸 리모델링 세대 안철수 현상의 주인공은 안철수가 아니라 30대다!“지금의 정치는 지도자가 끌고 가는 정치가 아니라 유권자가 추동하는 정치다. 따라서 정치를 읽으려면, 나아가 대선의 판세를 읽으려면 반드시 유권자의 의식과 주권 행사의 양태를 읽어야 한다. 하지만 없다. ‘박근혜론’, ‘안철수론’, ‘문재인론’에는 유권자가 없다.다행스럽게도 1970년대생을 탐구하면서 유권자의 의식과 주권 행사의 양태를 조금은 살필 수 있었다. 어떤 유권자가 진보 성향을 보이는지, 무슨 이유로 진보 성향을 보이는지, 그 진보 성향을 어떻게 표출하는지 힌트는 얻을 수 있었다. 그 힌트에는 신자유주의 시대의 삶이 있었고, 개방화된 정치구조에서의 참여가 있었다.” — 본.. 더보기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 한일 젊은 세대를 위한 서경식의 바른 역사 강의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한일 젊은 세대를 위한 서경식의 바른 역사 강의 국민국가의 경계에 갇히고, 뒤엉킨 한일 관계에 버림받은재일조선인의 역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제6회 김대중 학술상 수상자, 서경식이 대학에서 20년간 강의해온평생의 테마 ‘재일조선인’을 본격적으로 집약하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존재, 그것이 재일조선인이다. 머조리티에게는 그런 고민이 없다. 그러나 마이너리티의 고민에는 귀중한 의미가 있다. 그것은 국가라는 것을 뛰어넘어 다음 시대를 통찰하는 인간이 갖는 고민이기 때문이다. 재일조선인이란 국가나 머조리티의 횡포에 복종하지 않는 인간을 가리킨다.” 제6회 김대중 학술상 수상자, 서경식이 대학에서20년간 열정으로 강의한 재일조선인의 역사, 그리고 정체성! 재일.. 더보기
민주주의 내부의 적 : 자유와 민주주의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성찰하다 민주주의 내부의 적자유와 민주주의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성찰하다 불가리아 공산주의와 프랑스의 민주주의, 전세계적인 신자유주의,20세기를 온전히 경험한 휴머니스트 지성의 진단과 경고! “민주주의는 지켜야할 도를 넘어선 나머지 탈이 났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유는 횡포가 되고, 인민은 조작 가능한 우중으로 전락하며, 진보를 추구하는 열망은 십자군 정신으로 변한다. 이제 경제, 국가, 법은 더 이상 모두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인간성을 말살하는 수단이 된다. 언젠가 이 과정을 돌이킬 수 없는 날이 올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츠베탕 토도로프는 문학을 공부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만한 이름이다. 20대 중반까지 불가리아에서 공부한 그는 프랑스로 건너와 러시아 형식주의를 .. 더보기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 : 로맨틱 코미디의 거장 노라 에프런의 에세이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로맨틱 코미디의 거장 노라 에프런의 에세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유브 갓 메일」의 노라 에프런이 쓴 일과 사랑, 우정, 그리고 나이 듦에 관한, 뼈저리지만 뒤집어지게 웃긴 통찰들!나는 구글이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여기에는 장점도 있다. 뭔가를 잊어버리면 아이폰을 채찍질해서 구글로 검색해보면 된다. 시니어 모먼트는 구글 모먼트로 대체되고 있다. 이런 이야기는 더 행복하고 그럴싸하고 젊고 현대적으로 들린다. 안 그런가? 검색을 자유자재로 함으로써 당신은 시대에 발맞출 수 있는 사람임을 입증할 수 있다.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내가 뒷방 늙은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으리라고 스스로를 속일 수도 있다. 시니어 모먼트.. 더보기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 우치동물원 수의사 최종욱의 야생 동물 진료 일기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우치동물원 수의사 최종욱의 야생 동물 진료 일기 아프고 다치고 버려진 유기 동물들까지 거두고 보살펴우치동물원을 출생률 1위의 안식처로 만들기까지,열정적인 수의사의 고군분투 동물원 이야기! 동물원은 사람이 하기에 따라 감옥이 될 수도, 안식처가 될 수도 있다. 이 책에는 동물원을 뭇 생명이 뛰어노는 신나는 놀이터이자 따뜻한 안식처로 만들고자 하는 수의사의 진심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 권오길(생물학자, 강원대학교 명예교수)동물원에서 일어나는 탄생과 죽음, 즐거움과 고통, 생명의 경이로움과 존엄함은 물론, 동물은 행복하고 시민은 즐거운 공동체를 꿈꾸는 동물원 식구들의 열정과 안타까움이 가득 담겨 있다. ─ 모의원(서울대공원 동물원장) 부리 잘린 황새도, 앞 못 보는 불곰도, 버림받.. 더보기
대중의 직관 : 유행의 탄생에서 열강의 몰락까지 미래를 예측하는 힘 대중의 직관 유행의 탄생에서 열강의 몰락까지 미래를 예측하는 힘 * 삼성경제연구소 SERI 선정 2012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선정 역사의 방향을 읽을 결정적 무기, 대중의 분위기를 포착하는 예리한 촉을 길러라! “경제적 인간은 사회경제적 인간으로 대체되었다. 인간은 효율을 최대화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계산만 하는 기계가 아니다. 우리는 감정과 무리 짓는 본능에 이끌리는 사회적 영장류다. 오늘날의 시스템 다운된 세계에서 경제에 대한 기존 사고방식을 뒤엎겠다는 이 야심찬 책은 대중의 ‘동물적 감각’에 주목한다. 경제학자들은 사회 분위기를 크게 강조하는 캐스티와 의견을 달리할 수도 있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위기에 처하기 직전에도 그의 주장을 간과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 마이클 셔머(『.. 더보기
베를린, 천 개의 연극 : 유럽 연극의 수도에서 삶을 뒤흔든 작품들을 만나다 베를린, 천 개의 연극 유럽 연극의 수도에서 삶을 뒤흔든 작품들을 만나다 그리스 비극, 셰익스피어, 체호프, 입센, 그리고 한트케의 신작까지 공연 예술의 메카, 베를린에 펼쳐지는 뜨거운 연극의 현장! ‘단기’ 베를리너이자 동시에 이방인으로서의 저자의 일상이 생생하게 드러나 있고 인문학의 향취가 진하게 배어 있으며, 연극을 향한 깊은 사랑이 녹아 있다. 읽는 것만으로도 베를린에 있는 저자의 모습이, 베를린 사람들의 삶과 사회가, 베를린의 현대 연극 무대가 선명하게 눈앞에 보이고 들리는 듯하다. 김철리(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 단장) 연극은 예술인 동시에 관객을 교양 시민으로 만드는 교육이기 때문에 독일은 연극을 적극 지원한다. 그래서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는 백 년의 전통만큼이나 역사적인 극장이 여럿 있다. .. 더보기
내 손 사용법 : 텃밭부터 우쿨렐레까지 좌충우돌 DIY 도전기 내 손 사용법 텃밭부터 우쿨렐레까지 좌충우돌 DIY 도전기 시골로 도망칠 수 없다면? 도시 생활자를 위한 대안, 핸드메이드 라이프! 저자가 불필요한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파국적 삶에서 소박한 ‘다른 삶’을 택한 까닭은 지구를 살리자는 거창한 이유에서가 아니라 그것이 한 인간으로서도 옳은 선택이라는 자각 때문이다. ─ 최성각(풀꽃평화연구소장) 낄낄거리며 순식간에 끝까지 보게 만드는 재미가 있다. 그러면서도 석유 시대 끝 무렵을 사는 우리에게, 자기 손으로 살아가야 할 미래를 고민하게 한다. ─ 안광복(중동고 철학교사) 현실과 가상이 뒤섞인 공간에서 살다 보니, 가끔 손가락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이들이 있다. 이 책은 세상을 바꾸는 일은 두 팔과 다리를 움직임으로써 그리고 수많은 타인과 관계를.. 더보기
마이크로스타일 : 소셜미디어 시대의 글쓰기 가이드 트위터, 페이스북 글쓰기부터 유행어, 브랜드명, 정치 슬로건 만들기까지 짧은 글쓰기의 모든 것! “크게 생각하라. 작게 써라. 이 책을 읽어라.” ─ 조지 레이코프(『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당신의 스타일은 충분히 마이크로한가? 오늘날 우리 모두가 속한 이 140자의 우주에서 살아남으려면, 그래야 한다.” ―─세스 고딘(『린치핀』, 『보랏빛 소가 온다』) “스티브 잡스, 오스카 와일드, 젤로 비아프라의 공통점은? 모두 마이크로스타일의 대가들이라는 것. 이 쉽고 재미있는 책의 도움을 받는다면 당신도 이 그룹에 낄 수 있다. 책장을 덮자마자 재기발랄한 경구를, 뇌리에 남는 브랜드 이름을, 특별한 의미를 만들어내고 싶은 의욕이 솟구칠 것이다.” ─콘스탄스 헤일(『죄와 구문』) “나는 말이나 글 가지고 노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