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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반비의 스포일러

「도서관 산책자」가 곧 출간됩니다! 도서관 산책자 반비 블로그의 인기 연재글 '한국 도서관 기행'이 곧 책으로 출간됩니다. 책 제목은 「도서관 산책자」! 빵빵한 원고 보강은 물론 화려한 도판 추가! 그리고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도서관들 외에도 더 많은 도서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과연 추가되는 도서관은 어느 곳일까요? 주말이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블로그 연재 목록한국 도서관 기행 (0) 이진아 도서관한국 도서관 기행 (1) ~ 이진아 도서관 ① 한국 도서관 기행 (1) ~ 이진아 도서관 ② 한국 도서관 기행 (1) ~ 이진아 도서관 ③ 광진구 정보화도서관한국 도서관 기행 (2) ~ 광진구 정보화도서관 ①한국 도서관 기행 (2) ~ 광진구 정보화도서관 ②한국 도서관 기행 (2) ~ 광진구 정보화도서관 ③한국 도서관 기행 (2) ~.. 더보기
'이털남' 김종배의 「30대 정치학」 다음 주 출간 예정인 「30대 정치학」 표지 시안 2종 신자유주의와 1990년대 문화, SNS가 만들어낸 리모델링 세대 대선 후보는 객체다. 선택받는 존재이지 선택하는 존재가 아니다. 주체는 유권자다. 유권자의 의식과 판단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대통령상을 정립하고, 그 상이 현존하는 대선 후보를 평가하는 잣대로 기능한다. 중략 유권자가 삶의 열망을 담아 정치판의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을 설계도 삼아 정치 지도자의 상을 조각하고, 정치권의 구도를 짠다. 「30대 정치학」 중 이슈 털어주는 남자 '이털남’ 김종배의 본격 정치 분석서. 제목만으로도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만 조금 더 자세한 책 소개는 다음에... :-) 띠지를 벗기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과연 어떤 표지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갈까요? 더보기
「맨땅에 펀드」(가제) 지리산닷컴(www.jirisan.com)의 '맨땅에펀드' 투자 설명서 v.1.0책 표지 시안 아닙니다. :-) 수익률은 하늘에 달려 있다!시골 논밭에 투자하는 유쾌한 펀드! 제정신으로는 결코 투자할 수 없는 초절정 무책임 펀드라고 광고하는데도 내놓자마자 불티나게 팔린 펀드가 있다. 이름 그대로, 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의 맨땅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투자금으로 논밭을 경작한 뒤, 거기서 수확한 감자와 콩, 옥수수 등을 투자자들에게 철철이 배당해준다. 펀드 관리는 ‘파전을 지나치게 거대하게 구워서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이 특기인 대평댁 할머니를 비롯해 평균 텃밭 운용 경력 30년 이상인 농부들로 구성된 드림팀이 맡는다. 지리산 자락으로 귀촌한 뒤 시골과 도시의 소통, 정직한 밥상, 농업의 미래, 농.. 더보기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표지 시안! 원서 표지와 함께 먼저 간단한 소개를 했던 8월 출간 예정작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의 표지 시안입니다. 다음 주면 책이 출간되는데요, 과연 어떤 표지가 채택되었을까요? - 그것도 수정되겠지만요 ^^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은 먼저 포스팅에서 간략히 소개했지만 얼마전 김대중 학술상을 수상하신 서경식 선생님이 재일조선인을 주제로 대학에서 20여 년간 강의해온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자세한 책 소개는 다음 주 초에 포스팅하겠습니다. ^^ 이렇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단일성’에 집착하는 극우의 생각은 비현실적이지만,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이방인’을 혐오하거나 적대시하는 의식이 뿌리 깊이 숨어 있어, 여러 조건이 충족되면 억눌려 있던 그 의식이 고개를 듭니다. 머리로는 ‘다양성’의 가치를 인정.. 더보기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출간 예고) 출간 예정작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의 원서「재일조선인이란 누구인가?」아직 표지 시안을 이것저것 검토 중입니다. 곧 표지 시안도 공개하겠습니다. ^^ 얼마전 제 6회 김대중 학술상을 수상핫니 서경식 선생님의 책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이 8월 중 출간 예정입니다. 이 책은 서경식 선생님이 20년간 대학에서 강의한 '재일조선인'의 역사와 정체성 등을 젊은 세대를 위해 알기 쉽게 쓴 책입니다. 사실 한국인도 일본인 이상으로 재일조선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서 아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한일병합 이후의 역사적 흐름과 그 과정에서 얽히고설킨 한일 관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세대별 대표적인 재일조선인 사례, 그리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어 재일조선인이란 누구인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를 통.. 더보기
「민주주의 내부의 적」 (출간 예고) 「민주주의 내부의 적」 표지 시안 (뒤에 살짝 보이는 빨간 책이 원서입니다.) 반비의 7월 출간 예정작 「민주주의 내부의 적」. 카탈로그에는 무려 6월 출간 예정작으로 소개되어 있었지만 7월 출간 예정작이 되었습니다. ^^ 제목은 「민주주의 내부의 적」으로 확정, 표지는 위 시안에서 바뀔 수 있습니다. 아주 간략하게 책과 저자 소개합니다. 자유는 민주주의의 가장 내밀한 적이다! 20세기를 살아온 유럽의 휴머니스트 지성이 경고하는 민주주의의 위험!오늘날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이유는 파시즘, 공산주의, 테러리즘과 같은 민주주의 외부의 적들이 아니라 그간 민주주의 내부에 숨어서 민주주의의 존립을 위협해온 적들 때문이다.특히 자유는 통념과 달리 민주주의의 근본을 흔들고 있다.이러한 위협에 맞서서 어떻게 민주주의를.. 더보기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 표지 시안은...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지난 포스팅에서 공개했던 표지 시안 4종 과연 어떤 표지가 채택되었을까요?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 거의(?) 최종 표지 시안왼쪽 하단에 있던 안을 수정해서 나온 표지입니다! 아직 수정은 더 하겠습니다만. ^^ 《뉴욕 포스트》 기자를 거쳐 《뉴욕 타임스》 편집장을 지낸 베스트셀러 작가.「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유브 갓 메일」,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의 영화 감독,노라 에프런만의 신랄하지만 따뜻하고 유쾌한 메시지, 기대해 주세요. ^^ 6월 초 서점에서 보실 수 있게 작업 중입니다. :-) 더보기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 표지 시안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표지 몇 가지 시안, 어떤 표지가 맘에 드세요? ^^ 간만에 포스팅하는 반비의 출간 예정작 예고입니다. :-) 다음 출간 예정작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유브 갓 메일」,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의 영화 감독으로 유명한 노라 에프런의 회고록입니다. 노라 에프런은 뉴욕 포스트》 기자를 거쳐 《뉴욕 타임스》 편집장을 지낸 인물이기도 하죠.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는 ‘나이듦’을 받아들이는 법에 대한, 재치 넘치는 에세이로 노라 에프런만의 유머와 풍자, 예리한 통찰력에서 나오는 공감을 자아내는 글로 가득합니다. 6월 초면 서점에서 보실 수 있게 작업 중에 있습니다. ^^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더보기
3월 출간 예정 도서는... 표지 시안 2종! 왼쪽과 오른쪽 어느 쪽이 마음에 드세요? ^^ 2012년, 에 이은 반비의 두 번째 출간(예정)작은 바로 란 책입니다. 는 우치동물원을 배경으로 수의사 최종욱 선생님이 기록한 10년 동안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치동물원은 다른 동물원에서 버림받은 동물이나 야생에서 부상당한 채 구조된 동물, 장애를 가진 동물이 많은데, 출생 동물 수로는 전국에서 1위일 정도로 동물 관리가 잘 되는 모범적인 동물원이랍니다. 이런 우치동물원의 동물들은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까요? 3월 중 출간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ps. 책이 나오고 4월이면 동물원에 가기 좋은 날씨일 것 같네요. 참, 제목만 보시고 혹시 데이트 안내서로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 저 '프렌치 키스'가 어떤 건지는 나중에 .. 더보기
「대중의 직관」 표지 시안 공개! 반비의 2012년 첫 책은 바로 '대중의 직관 : 유행의 탄생에서 열강의 목락까지 미래를 예측하는 힘'입니다. 곧 출간을 앞두고 표지 시안 3종을 공개합니다. 위의 표지 시안 3종을 보시면 어떤 것이 최종 결정된 것인지 바로 아실 것 같네요. ^^ 한쪽엔 막 수정 사항 적은 것도 보이고... 제일 잘 나온 것이 역시 최종 결정안이겠지요. 위로 향하고 있는 이 붉은 화살표를 보고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주식하시는 분은 어쩌면 주가 상승을 떠올리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존 L. 카스티의 '대중의 직관'은 인간의 감정과 신념이 역사를 주도하고 그것이 역사에 예측 가능한 패턴을 부여한다는 도발적인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집단적으로 공유하는 느낌과 신념(사회적 분위기)이 앞으로 일어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