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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산책자

『도서관 산책자』 저자 인터뷰 (오늘의 도서관 2014년 1∙2월 합본호) “한국의 공공도서관은‘도서관건축 공모전 지침서’에 좌석수를 명시해요. 마치 병원의 침대수를 정하는 것처럼요. 도서관을 독서실로 이용해 온 우리나라 도서관 문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좌석수를 채우라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로, 도서관이 ‘책의 집’으로 성장되어 오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오늘의 도서관』 1∙2월 합본호 - 강예린, 이치훈 인터뷰 중 국립중앙도서관의 소식지 『오늘의 도서관』 1∙2월 합본호가 발행됐는데요, '누리는 도서관 건축가의 시선'이라는 코너에 『도서관 산책자』의 저자 강예린, 이치훈, 두 분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도서관, 생활의 중심에 서다', PDF로 제공되고 있으니 한 번 읽어보시죠. * 오늘의 도서관 리스트 보기(클릭) * 오늘의 도서관 1・2월 .. 더보기
『도서관 산책자』, '201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최우수도서 선정 도서관 산책자 두 책벌레 건축가가 함께 걷고 기록한, 책의 집 이야기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3년 우수교양도서'에 강예린․이치훈 선생님의 『도서관 산책자』가 최우수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2013년 우수교양도서는 총 11개 분야 420종의 책이 선정되었는데, 『도서관 산책자』는 총류 9종 한 권이자, 최우수도서 21종 중 한 권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선정 도서 목록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링크) 『도서관 산책자』 인터넷 서점 링크 예스24 가기 교보문고 가기 알라딘 가기 인터파크 가기 11번가 가기 반디앤루니스 가기 더보기
[전자책] 도서관 산책자 「도서관 산책자」 책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여기에 ☞ 보기 『도서관 산책자』 전자책 판매처 링크 아이북스 가기 교보문고 가기 예스24 가기 알라딘 가기 리디북스 가기 인터파크 가기 네이버북스 가기 구글 플레이 가기 더보기
「도서관 산책자」 강예린, 이치훈 - 하니TV [현주의책 #10] 도서관 산책자 : 두 책벌레 건축가가 함께 걷고 기록한, 책의 집 이야기 하니TV에 소개된 〈도서관산책자〉강예린, 이치훈 [현주의책 #10]팟캐스트 : http://itunes.apple.com/kr/podcast/hyeonjuui-chaeg-video/id553793461?mt=2 두 저자분의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 도서관 산책자: 두 책벌레 건축가가 함께 걷고 기록한, 책의 집 이야기 인터넷 서점 링크 예스24 가기 교보문고 가기 알라딘 가기 인터파크 가기 11번가 가기 더보기
2012년 민음사 출판그룹 올해의 책 투표 결과 2012년 반비 출간 도서 정리에 이어...지난 한 달 동안 민음사 홈페이지에서 민음사 출판 그룹 2012년 올해의 책 투표를 진행했는데요, 드디어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비의 책이 한 권도 못 뽑히는 건 아닌가 잠시 우려도 했습니다만, 다행히(?) TOP10에 한 권이 포함되었네요. 바로 그 타이틀은 '도서관 산책자'! 반비 책에 투표를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엔 꼭 두 타이틀을 TOP10에 진입시키겠다는 소박한 다짐을 해봅니다. :-) ps. 2012년 반비 출간도서 8종을 가지고 투표를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더보기
2012년 반비 출간 도서 정리 2012년이 다 지나가고, 새해의 작심삼일™ 도 세 번은 되풀이하고 남을 1월 10일이 되어서야 포스팅하는 반비의 2012년 출간 도서 정리! 2012년 한 해 동안 반비에서는 총 8권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2012년 출간 도서 대중의 직관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 민주주의 내부의 적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30대 정치학 도서관 산책자 아버지의 집 1년을 돌아 보며 각 책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보니... 「대중의 직관」 은 SERI 선정 'CEO가 휴가 때 읽을 책'에 선정되었고, 저자인 존 캐스티 박사님이9월에 내한해 강연회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존 캐스티 박사님의 신간 「X-이벤트」 역시 곧 출간될 예정이랍니다.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는 2012년 문화체.. 더보기
달리에 가시면 입구에서 반비를 찾아주세요! 달리에 가시면 입구에서 반비를 찾아주세요! 제주도 달리도서관에 ‘반비’ 책장이 생겼다.「도서관 산책자」를 편집하다가, 제주도 ‘달리도서관’ 편에서 이 도서관은 여러 사람이 자기 책장 한 칸을 뚝 떼내어, ‘조립하여 도서관으로 이뤄낸 경우다.’라는 것을 발견하고, 불현듯이 그렇다면 반비 서재도? 하는 창의적인 생각을 했더랬다. 이 도서관에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우리 책을 알릴 수 있으니, 이 얼마나 기특한 생각인가! 게다가 도서관에 책장을 보낸 사람들은 도서관과 함께 있는 게스트하우스의 무료 숙박권도 생긴다. 제주도 숙박권이라닛! 엄청난 사내 복지 시스템이 아닐 수 없다. 책이 나오고 나서, 달리에 메일을 보냈다. 관장님, 반비의 서재를 만들 수 있을까요? 저희 책, 나름 괜찮은 책들이 있답니다... 더보기
「도서관 산책자」의 저자들이 설계한 도서관 (2) 「도서관 산책자」의 저자들이 지은 도서관은 어떻게 생겼을까요?건축가인 저자들은 이 책을 쓰는 동안, 실제로 여러 도서관을 설계했습니다. 책 말미에 소개된, 경남 창녕에 짓고 있는 (가칭)우포자연도서관 외에도 서너 개의 도서관을 설계했는데요, 책과 도서관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가득한 건축가들이 책과 함께 고민한 도서관들을 소개합니다.(아래 소개 글과 이미지들은 「도서관 산책자」의 강예린 저자가 보내주셨습니다.) 지난 포스팅의 '광주 푸른길 도서관'에 이어 오늘은 '대통령 기록관'입니다. 대통령기록관 세종시에 세워질 역대대통령기록관(아카이브)에 대한 제안이었습니다. 아주 멀게 느껴지는 대통령기록관을 권위적인 공간이 아닌 국민이 당연히 알아야 할 기록이 모여 있는 도서관으로 풀었습니다. 대통령제 아래에서 개인.. 더보기
「도서관 산책자」의 저자들이 설계한 도서관 (1) 「도서관 산책자」의 저자들이 지은 도서관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건축가인 저자들은 이 책을 쓰는 동안, 실제로 여러 도서관을 설계했습니다. 책 말미에 소개된, 경남 창녕에 짓고 있는 (가칭)우포자연도서관 외에도 서너 개의 도서관을 설계했는데요, 책과 도서관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가득한 건축가들이 책과 함께 고민한 도서관들을 소개합니다. (아래 소개 글과 이미지들은 「도서관 산책자」의 강예린 저자가 보내주셨습니다.) 광주 푸른길 도서관 이 지역의 라운지와 같은 도서관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하천의 긴 산책로에서 접근이 가능한 평평한 대지라는 위치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계단이나 문턱 등 주변과의 경계들이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도서관 일부분은 24시간 열려 있어 가벼운 책을 읽으며 쉬어갈 수도 있습.. 더보기
감옥으로부터 온 편지 감옥으로부터 온 편지 요즘에 단어의 뜻을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이는 습관이 생겼다. 얼마 전 멜론에서 노래 검색을 하다 우연히 휘성의 ‘불치병’이란 노래를 보고, 사랑 노래에 이런 제목 괜찮은 거야? 하는 고민을 3초간 했더랬다. 진짜 불치병인 사람이 이 노래 제목을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실제 불치병의 고통을 감안한다면, 불치병을 비유적인 의미로 ‘함부로’ 써도 될까, 하는 쓰잘데기 없는 생각. 요즘 너무 감성에 물을 안 줬나 반성하고 있는 차에 편지 한 통을 받았다. 며칠 전, 어느 ‘수인’이 출판사에 편지를 보내왔다. 정확히는 출판사가 아니라, 「도서관 산책자」의 저자들에게 온 편지를 출판사에 대신 보낸 것이다. ‘저는 수인(囚人)입니다.’로 시작되는 그 편지는 정말 단어의 뜻 그대로 옥에 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