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경식

「후쿠시마 이후의 삶」 출간 기념 저자와의 만남 『후쿠시마 이후의 삶』 저자와의 만남! 왜 비판적 지식인들은 지금 후쿠시마를 고민하는가?역사, 철학, 예술을 대표하는 한일의 지식인 연속 좌담! 『후쿠시마 이후의 삶』 출간 기념으로 대담과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1) 한홍구-서경식 대담 - 일시 : 2013년 3월 18일(월) 저녁 7시 30분 - 장소 : 평화박물관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99-1) 약도 보기 - 신청기간 : 2013년 3월 6일 ~ 3월 15일 - 당첨자 발표 : 3월 15일 (개별 통보) 2) 한홍구 강연 - 일시 : 2013년 3월 25일(월) 저녁 7시 30분 - 장소 : 평화박물관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99-1) 약도 보기 - 신청기간 : 2013년 3월 6일 ~ 3월 22일 - 당첨자 발표 : 3월 22일 (개별 통보) - .. 더보기
후쿠시마 이후의 삶 후쿠시마 이후의 삶 역사, 철학, 예술로 3·11 이후를 성찰하다 후쿠시마 2주년!왜 비판적 지식인은 지금, 후쿠시마를 논의해야 하는가?역사, 철학, 예술을 대표하는 한일 지식인들의 연속 좌담! 비전문가들이 1년여의 기간에 걸쳐 후쿠시마, 합천, 서울, 도쿄, 제주, 오키나와를 오가며 좌담을 나눈 것은 핵 문제의 해결을 이른바 전문가 집단에만 맡겨두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마음에서였다. 핵무기가 사용되는 형태이든, 핵 발전소에서 발생한 심각한 사고이든 간에 일단 문제가 터지면 그 피해를 입는 것은 전문가 집단이 아니라 광범위한 일반 대중이다. 핵 문제에 관한 이른바 전문가의 절대 다수는 이 책에서 ‘원자력 마피아’ 또는 ‘원자력 마을’이라고 비판받은 집단에 속해 있다. 핵무기와 핵 발전의 위험성을 경고하.. 더보기
「후쿠시마 이후의 삶」 표지 시안 「후쿠시마 이후의 삶」 표지 시안 3・11,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바뀐 것은 후쿠시마현의 사람들, 일본인들의 삶만일까요? 이제 며칠 뒤면 3・11이 벌써 2주년이 됩니다. 3・11 - 후쿠시마 원전 사고 2주년을 맞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 국가와 원전, 민주주의라는 큰 틀에서 성찰하는 「후쿠시마 이후의 삶」 이 3월 첫째 주 출간될 예정입니다. 이 책은 한홍구, 서경식, 다카하시 데쓰야, 한일의 대표적인 비판적 지식인이자 평화 활동가들의 연속 대담으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원전 문제를 비롯해 우경화, 퇴행하고 있는 정치 상황에 대한 세 지식인의 자기반성과 성찰이 담겨 있기도 하답니다. 우리 세 사람의 공통점을 들라고 하면, 바로 평화에 대한 실천적 희구를 들 수 있겠다. 그런 우리.. 더보기
서경식 -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강연회 (정독 도서관) 9월 7일(금)의 오마이뉴스에서의 강연에 이어 9월 11일(화) 저녁, 서경식 선생님의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출간 기념 강연회가 정독 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이 강연은 세 분의 패널을 모시고 진행되었습니다.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은 일본에서 출간한 서경식 선생님의 책 중 반향이 제일 큰데, 절반은 부정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학교 쪽으로 항의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네요. 와세다대의 조현호님. 다음 주에 군대에 가는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개인과 국가를 동일시하면 안 된다'고 하셨는데, 국가와 개인을 분리하면 집단적인 책임이라는 것은 근거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란 질문을 주셨고, 이 질문에 대한 서경식 선생님은... "국민이 국가와 일치되는 것이 아니다... 더보기
서경식 -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강연회 (오마이뉴스) 지난 9월 7일(금) 저녁, 오마이뉴스 강연회장에서 서경식 선생님의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출간 기념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강연 시작 전 서경식 선생님을 잘 설명해 주는 NHK 프로그램을 30분 정도 봤습니다. 그 부분은 이 강연 동영상엔 없습니다만 현대사와 가족사가 얽힌 부분이 있었는데요, 살짝 소개해 보자면... "목격자는 방관자가 아니다. 목격자는 언젠가 증언한다." 서경식 선생님이 15세 때 처음으로 본 '조국'에 대해 17세에 적은 문장이라고 합니다. 당시 서경식 선생님이 처음으로 봤던 60년대의 '부산'의 모습이 흑백 사진으로 자료 화면으로 등장하며, "자신도 어쩌면 부산에서 만난 구두 닦이 소년이 될 수 있었고, 휴전선을 사이에 둔 북한에서 태어날 수 있었다."는 당시의 아이덴티티에 관한.. 더보기
젊은 사람은 누구의 피해자? - 재일조선인과 동아시아의 미래 며칠 전 21일(화)에 열린 2012 유네스코 국제청년포럼 '청년역사대화 - 국경을 넘는 역사 인식과 동아시아 역사화해'에서 서경식 선생님은 "젊은 사람은 누구의 피해자? - 재일조선인과 동아시아의 미래"란 제목의 강연을 하셨습니다. 2012 유네스코 국제청년포럼 '청년역사대화 - 국경을 넘는 역사 인식과 동아시아 역사화해' (2012.8.21)강연 전 사회자의 소개, 참가자 분들에게 인사하시는 서경식 선생님. :-) 이 포럼의 장소는 남산 유스호스텔이었는데, 이곳은 독재 정권 시절 중앙정보부가 있던 곳이지요. 그리고 서경식 선생님의 두 형제분이 중앙정보부에 연행되어 정치범으로 19년 동안 옥고를 치르시기도 했던 걸 생각하면 참 묘한 인연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분들이 참석한 "젊은 사람은 누구의.. 더보기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출간 기념 저자 강연회 (정독 도서관)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출간 기념 저자 강연회! 국민국가의 경계에 갇히고, 뒤엉킨 한일 관계에 버림받은 재일조선인의 역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제6회 김대중 학술상 수상자, 서경식이 대학에서 20년간 강의해온 평생의 테마 ‘재일조선인’을 본격적으로 집약하다!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출간 기념으로 저자 서경식 교수님의 강연회 소식 두 번째입니다. 9월 7일(금)의 '오마이뉴스' 강연에 이어 이번에는 9월 11일(화) '정독 도서관'에서의 강연입니다. 8월의 도서관 기행 연재가 정독 도서관 이야기였는데, 이렇게 정독 도서관 갈 일이 생기네요. :-)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부탁 드립니다. - 일시 : 2012년 9월 11일(화) 19:30 ~ 21:30 - 장소 : 정독도서관 시청각실.. 더보기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출간 기념 저자 강연회 (오마이뉴스)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출간 기념 저자 강연회! 국민국가의 경계에 갇히고, 뒤엉킨 한일 관계에 버림받은 재일조선인의 역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제6회 김대중 학술상 수상자, 서경식이 대학에서 20년간 강의해온 평생의 테마 ‘재일조선인’을 본격적으로 집약하다!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출간 기념으로 저자 서경식 교수님의 강연이 있습니다. - 일시 : 2012년 9월 7일(금) 저녁 7시 30분 (강연 시간 약 1시간 30분)- 장소 : 서울 마포구 상암동 1605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18층 오마이뉴스 대회의실 약도 보기- 강연 신청 1) 일반 신청 : 가기 2) 오마이뉴스 회원 : 가기 (오마이뉴스 계정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9/11(화)에는 정독 도서관에서 강연이 있습니다. 강.. 더보기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 한일 젊은 세대를 위한 서경식의 바른 역사 강의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한일 젊은 세대를 위한 서경식의 바른 역사 강의 국민국가의 경계에 갇히고, 뒤엉킨 한일 관계에 버림받은재일조선인의 역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제6회 김대중 학술상 수상자, 서경식이 대학에서 20년간 강의해온평생의 테마 ‘재일조선인’을 본격적으로 집약하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존재, 그것이 재일조선인이다. 머조리티에게는 그런 고민이 없다. 그러나 마이너리티의 고민에는 귀중한 의미가 있다. 그것은 국가라는 것을 뛰어넘어 다음 시대를 통찰하는 인간이 갖는 고민이기 때문이다. 재일조선인이란 국가나 머조리티의 횡포에 복종하지 않는 인간을 가리킨다.” 제6회 김대중 학술상 수상자, 서경식이 대학에서20년간 열정으로 강의한 재일조선인의 역사, 그리고 정체성! 재일.. 더보기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표지 시안! 원서 표지와 함께 먼저 간단한 소개를 했던 8월 출간 예정작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의 표지 시안입니다. 다음 주면 책이 출간되는데요, 과연 어떤 표지가 채택되었을까요? - 그것도 수정되겠지만요 ^^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은 먼저 포스팅에서 간략히 소개했지만 얼마전 김대중 학술상을 수상하신 서경식 선생님이 재일조선인을 주제로 대학에서 20여 년간 강의해온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자세한 책 소개는 다음 주 초에 포스팅하겠습니다. ^^ 이렇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단일성’에 집착하는 극우의 생각은 비현실적이지만,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이방인’을 혐오하거나 적대시하는 의식이 뿌리 깊이 숨어 있어, 여러 조건이 충족되면 억눌려 있던 그 의식이 고개를 듭니다. 머리로는 ‘다양성’의 가치를 인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