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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

서경식 -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강연회 (정독 도서관) 9월 7일(금)의 오마이뉴스에서의 강연에 이어 9월 11일(화) 저녁, 서경식 선생님의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출간 기념 강연회가 정독 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이 강연은 세 분의 패널을 모시고 진행되었습니다.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은 일본에서 출간한 서경식 선생님의 책 중 반향이 제일 큰데, 절반은 부정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학교 쪽으로 항의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네요. 와세다대의 조현호님. 다음 주에 군대에 가는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개인과 국가를 동일시하면 안 된다'고 하셨는데, 국가와 개인을 분리하면 집단적인 책임이라는 것은 근거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란 질문을 주셨고, 이 질문에 대한 서경식 선생님은... "국민이 국가와 일치되는 것이 아니다... 더보기
서경식 -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강연회 (오마이뉴스) 지난 9월 7일(금) 저녁, 오마이뉴스 강연회장에서 서경식 선생님의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출간 기념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강연 시작 전 서경식 선생님을 잘 설명해 주는 NHK 프로그램을 30분 정도 봤습니다. 그 부분은 이 강연 동영상엔 없습니다만 현대사와 가족사가 얽힌 부분이 있었는데요, 살짝 소개해 보자면... "목격자는 방관자가 아니다. 목격자는 언젠가 증언한다." 서경식 선생님이 15세 때 처음으로 본 '조국'에 대해 17세에 적은 문장이라고 합니다. 당시 서경식 선생님이 처음으로 봤던 60년대의 '부산'의 모습이 흑백 사진으로 자료 화면으로 등장하며, "자신도 어쩌면 부산에서 만난 구두 닦이 소년이 될 수 있었고, 휴전선을 사이에 둔 북한에서 태어날 수 있었다."는 당시의 아이덴티티에 관한.. 더보기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출간 기념 저자 강연회 (오마이뉴스)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출간 기념 저자 강연회! 국민국가의 경계에 갇히고, 뒤엉킨 한일 관계에 버림받은 재일조선인의 역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제6회 김대중 학술상 수상자, 서경식이 대학에서 20년간 강의해온 평생의 테마 ‘재일조선인’을 본격적으로 집약하다!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출간 기념으로 저자 서경식 교수님의 강연이 있습니다. - 일시 : 2012년 9월 7일(금) 저녁 7시 30분 (강연 시간 약 1시간 30분)- 장소 : 서울 마포구 상암동 1605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18층 오마이뉴스 대회의실 약도 보기- 강연 신청 1) 일반 신청 : 가기 2) 오마이뉴스 회원 : 가기 (오마이뉴스 계정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9/11(화)에는 정독 도서관에서 강연이 있습니다. 강.. 더보기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 한일 젊은 세대를 위한 서경식의 바른 역사 강의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한일 젊은 세대를 위한 서경식의 바른 역사 강의 국민국가의 경계에 갇히고, 뒤엉킨 한일 관계에 버림받은재일조선인의 역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제6회 김대중 학술상 수상자, 서경식이 대학에서 20년간 강의해온평생의 테마 ‘재일조선인’을 본격적으로 집약하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존재, 그것이 재일조선인이다. 머조리티에게는 그런 고민이 없다. 그러나 마이너리티의 고민에는 귀중한 의미가 있다. 그것은 국가라는 것을 뛰어넘어 다음 시대를 통찰하는 인간이 갖는 고민이기 때문이다. 재일조선인이란 국가나 머조리티의 횡포에 복종하지 않는 인간을 가리킨다.” 제6회 김대중 학술상 수상자, 서경식이 대학에서20년간 열정으로 강의한 재일조선인의 역사, 그리고 정체성! 재일.. 더보기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표지 시안! 원서 표지와 함께 먼저 간단한 소개를 했던 8월 출간 예정작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의 표지 시안입니다. 다음 주면 책이 출간되는데요, 과연 어떤 표지가 채택되었을까요? - 그것도 수정되겠지만요 ^^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은 먼저 포스팅에서 간략히 소개했지만 얼마전 김대중 학술상을 수상하신 서경식 선생님이 재일조선인을 주제로 대학에서 20여 년간 강의해온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자세한 책 소개는 다음 주 초에 포스팅하겠습니다. ^^ 이렇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단일성’에 집착하는 극우의 생각은 비현실적이지만,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이방인’을 혐오하거나 적대시하는 의식이 뿌리 깊이 숨어 있어, 여러 조건이 충족되면 억눌려 있던 그 의식이 고개를 듭니다. 머리로는 ‘다양성’의 가치를 인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