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달리에 가시면 입구에서 반비를 찾아주세요! 달리에 가시면 입구에서 반비를 찾아주세요! 제주도 달리도서관에 ‘반비’ 책장이 생겼다.「도서관 산책자」를 편집하다가, 제주도 ‘달리도서관’ 편에서 이 도서관은 여러 사람이 자기 책장 한 칸을 뚝 떼내어, ‘조립하여 도서관으로 이뤄낸 경우다.’라는 것을 발견하고, 불현듯이 그렇다면 반비 서재도? 하는 창의적인 생각을 했더랬다. 이 도서관에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우리 책을 알릴 수 있으니, 이 얼마나 기특한 생각인가! 게다가 도서관에 책장을 보낸 사람들은 도서관과 함께 있는 게스트하우스의 무료 숙박권도 생긴다. 제주도 숙박권이라닛! 엄청난 사내 복지 시스템이 아닐 수 없다. 책이 나오고 나서, 달리에 메일을 보냈다. 관장님, 반비의 서재를 만들 수 있을까요? 저희 책, 나름 괜찮은 책들이 있답니다... 더보기
한국 도서관 기행 (3) 여행자의 도서관 - 제주도 달리 도서관 ③ 한국 도서관 기행 연재 예고 / 한국 도서관 기행 (1) 이진아 도서관 / 한국 도서관 기행 (2) 광진구 정보화 도서관 편에 이어 세 번째로 소개하는 도서관은 제주도 달리 도서관입니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달리 도서관편도 네 편에 나눠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지난 포스팅은 [도서관 기행] 카테고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도서관 기행 (3) 여행자의 도서관 - 제주도 달리 도서관 ①편 / ②편에 이어... by 강예린 & 이치훈 보습학원이 도서관 공간으로 바뀌다. 작은 도서관은 큰 도서관을 짓기 어려울 때 선택하는 전략이며, 다른 용도로 사용되던 곳에 둥지를 틀곤 한다. 이 ‘끼어든 공간’은 기존 공간의 습성을 잘 변용해서 도서관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 더보기
한국 도서관 기행 (3) 여행자의 도서관 - 제주도 달리 도서관 ② 한국 도서관 기행 연재 예고 / 한국 도서관 기행 (1) 이진아 도서관 / 한국 도서관 기행 (2) 광진구 정보화 도서관 편에 이어 세 번째로 소개하는 도서관은 제주도 달리 도서관입니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달리 도서관편도 네다섯 편에 나눠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지난 포스팅은 [도서관 기행] 카테고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도서관 기행 (3) 여행자의 도서관 - 제주도 달리 도서관 ①편에 이어... by 강예린 & 이치훈 서재+서재+서재+…+서재 = 도서관 달리도서관은 전문 사서가 있고 장서체계가 있는 도서관이 아니다. 게다가 도서관 측에서 책을 구입하거나 기부 받지도 않는다. 달리 도서관의 책꽂이에는 그 대신 일반 사람들이 선별한 책들로 꽂혀 있다. 달리도서관에 있는 모든 책과 책꽂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