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학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가 사랑한 코끼리 (4-4) 코끼리에 대한 사랑일까 아니면 학대일까 우리가 사랑한 코끼리 by 최종욱, 김서윤 제 4부 코끼리, 빛고을 광주로 이사 가다 4장 코끼리에 대한 사랑일까 아니면 학대일까 이전 글 목차 보기 코끼리 학교에서는 세 살 안팎의 어린 코끼리만 받는다. 공연용 코끼리로서 조기 교육을 시키는 셈이다. 그리고 함께 입학한 소년들은 코끼리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조련사로 성장한다. 코끼리의 수명이 60살 정도이니 라오스에서 코끼리와 한 번 인연을 맺은 조련사는 거의 한평생을 같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끼리와 조련사의 관계는 단순히 주인과 가축 사이라 하기에는 좀 더 복잡하다. 코끼리들에게 조련사는 언제나 옆에 있는 가족이자, 자신의 몸짓 하나하나에 신경을 기울이는 연인이자, 건강을 돌보아 주는 주치의다. 하지만 이 관계의 바탕에는 폭력이 깔려 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