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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와디의 아이들

「안나와디의 아이들」 이달의 읽을만한 책 선정 (2013.10) 안나와디의 아이들성장과 발전의 인간적 대가에 대하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 발표한 '이달의 읽을만한 책'(2013년 10월)에 「안나와디의 아이들」 이 선정되었습니다. 아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실린 선정평입니다. :-) 안나와디. 전 세계 빈곤층의 1/3이 사는 나라 인도에서 가장 큰 도시 뭄바이에 있는 빈민촌이다. 대개의 대도시 빈민촌들처럼 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한 안나와디는 활주로 보수공사를 위해 타밀 지방에서 온 노동자들에 의해 생겨났다. 공사가 끝난 뒤에도 일자리를 알아보려던 이들에게 남겨진 땅은 뱀이 우글대는 관목 숲뿐이었다. 덤불을 베어내고 습지를 메워서 만든 빈민 정착촌이 1991년에 생겨났다. 땀 흘려 이룩한 거주지이지만 공식적으론 인도공항공사의 땅을 무단 점거한 판.. 더보기
'도시, 가난 그리고 아이들에 관한 네 가지 시선!' - 『안나와디의 아이들』 북 콘서트 「안나와디의 아이들」 출간 기념 북 콘서트 9월 25일(수) 저녁 7시 30분, 정독 도서관에서 '도시, 가난 그리고 아이들에 관한 네 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하는 북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조은 교수님, 이성규 감독님, 김응교 교수님을 패널로 모시고, 세이브더칠드런의 김희경 선생님이 사회를 맡아 2시간 여 동안 뜨거운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김희경 선생님 (세이브더칠드런의 권리옹호부 부장님이시지요.) 모든 상황에 맞는 단 하나의 해법은 없다. '아동 노동'이라는 이슈에서 '아동 노동은 없애야 한다'는 이상으로 모든 사회에서 '아동 노동'을 근절시키는 것이 가능할가? 지역에 따라서는 '아동 노동'의 조건을 변화시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곳도 있다. 조은 선생님 (잘 알고 계시듯이, .. 더보기
『안나와디의 아이들』 출간 기념 : 염소 지원하기 『안나와디의 아이들』 출간 기념 : 염소 지원하기 - 기간 : 2013.9.24~10.24 - 내용 : 책 구매하신 분 대상 추첨으로... 1. 전문후원기관을 통해 당첨자 이름으로 빈곤지역 아이들에게 '염소 한마리'를 보내주는 기부를 선물해 드립니다. (당첨자에게는 후원 감사 카드가 전달, 3명 추첨) * [염소 기부 자세히 보기] (클릭) 2. 1,000원 추가적립금 증정 (300명 추첨) 인터넷 서점 링크 예스24 가기 교보문고 가기 알라딘 가기 인터파크 가기 도서 11번가 가기 반디앤루니스 가기 더보기
「안나와디의 아이들」 -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 추가 적립금 이벤트 「안나와디의 아이들」 출간 기념 북 콘서트 '도시, 가난 그리고 아이들에 관한 네 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북콘서트에 초대합니다. - 강연 일시 : 2013년 9월 25일 (수요일) 19:30 - 강연 장소 : 정독 도서관 - 강연자: 조은 교수, 이성규 감독, 김응교 시인, 김희경 작가 - 강연 주제 : 도시, 가난 그리고 아이들에 관한 네 가지 시선! - 당첨자 : 50명 - 참가 방법: 아래 URL의 신청폼을 작성해 주시면 당첨자 분께 강연 전 개별 연락드립니다. http://ow.ly/ouTcM 인터넷 서점 링크 예스24 가기 교보문고 가기 알라딘 가기 인터파크 가기 도서 11번가 가기 반디앤루니스 가기 더보기
「안나와디의 아이들」 북 트레일러 안나와디의 아이들 성장과 발전의 인간적 대가에 대하여 「안나와디의 아이들」 북트레일러입니다. 도시 빈곤 르포르타주의 새로운 고전!탁월하다. 인도가 경험하고 있는 풍요로운 경제의 일원이 되지 못한 도시 하층민의 슬픔과 기쁨, 걱정과 열정, 그 불안한 삶을 실화를 바탕으로 아름답게 기술했다. 이 책은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흥분과 분노를 안겨주고, 영감을 일깨우는 동시에 독자를 뜨겁게 선동한다.—아마르티아 센(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센코노믹스』) 찰스 디킨스의 소설 같지만, 도시의 슬럼에 실제로 살고 있는 수억의 사람들이 매일같이 겪어내는 도전에 대한 생생한 묘사다.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인간성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필독서다. 전례 없이 강렬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 더보기
언론에 소개된 「안나와디의 아이들」 기사 모음 안나와디의 아이들 : 성장과 발전의 인간적 대가에 대하여 인터넷 서점 링크 예스24 가기 교보문고 가기 알라딘 가기 인터파크 가기 도서 11번가 가기 반디앤루니스 가기 기사 모음 10월 4일 (금) 채널예스 안나와디와 사당동, 빈곤은 어떻게 되물림되나 9월 26일 (목) PD저널 “인도의 가난, 멀지 않은 우리의 일” 9월 23일 (월) YTN ‘멸치 머리에 블랙박스가? 9월 17일 (화) 채널예스 모든 것이 파괴된 후에도 사라지지 않을 인생의 지혜 9월 9일 (월) 뉴시스 [뉴시스아이즈]책꽂이-'아크라 문서' 외 4권 9월 14일 (토) 중앙일보 책과 함께하는 추석 9월 14일 (토) 한겨레21 비참하고도 위대한 삶들 9월 6일 (금) 광주 일보 [신간] 9월 6일 (금) 기호일보 안나와디의 아이들 외.. 더보기
오늘은 책을 몇 권 만들었니? “오늘은 책을 몇 권 만들었니?” 아는 편집자 선배는,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남편이 이렇게 묻는다고 했다.출판사에 다니면 하루에도 몇 권씩 책을 만들어내고 온다고 생각하신 모양이다.하기야 서점에 매일같이 신간이 쏟아지니,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거기다 원고는 저자가 쓰고, 디자인은 디자이너가 하고, 인쇄는 인쇄소에서 하니,달리 할 일 없는 편집자는 하루에 몇 권씩 뚝딱 만들어내야 마땅하다고 생각할 법도 하다.대체 책 한 권 만드는 데 왜 그렇게 오래 걸리는 걸까? 하는 의문을 어떻게 풀어주지?희한한 건, 일단 책이 나오고 나면, 나도 그 중간 과정을 까먹고는 대체 이 책 만드는 데 왜 그렇게 오래 걸렸는지 납득이 안 된다는 거다.원고는 저자가 썼고, 디자인은 디자이너가 했고, 인쇄는 인.. 더보기
안나와디의 아이들 : 성장과 발전의 인간적 대가에 대하여 안나와디의 아이들성장과 발전의 인간적 대가에 대하여 찰스 디킨스, 조지 오웰을 잇는 도시 빈곤 르포르타주의 새로운 고전! 탁월하다. 인도가 경험하고 있는 풍요로운 경제의 일원이 되지 못한 도시 하층민의 슬픔과 기쁨, 걱정과 열정, 그 불안한 삶을 실화를 바탕으로 아름답게 기술했다. 이 책은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흥분과 분노를 안겨주고, 영감을 일깨우는 동시에 독자를 뜨겁게 선동한다. —아마르티아 센(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센코노믹스』) 찰스 디킨스의 소설 같지만, 도시의 슬럼에 실제로 살고 있는 수억의 사람들이 매일같이 겪어내는 도전에 대한 생생한 묘사다.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인간성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필독서다. 전례 없이 강렬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언어로.. 더보기
「안나와디의 아이들」 표지 시안 「안나와디의 아이들」 표지 시안 물과 얼음은 성분이 같았다. 압둘은 사람도 같은 성분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했다. 압둘 자신도 경찰과 특수 행정관, 칼루의 사인을 조작한 시체 안치소의 의사처럼 냉소적이거나 부패한 사람들과 근본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을지도 몰랐다. 재활용품을 분류하듯 실질적인 성분으로만 인류를 분류한다면 거대한 하나의 더미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바로 거기에 흥미로운 점이 있었다. 얼음은 원래의 성분인 물과 다르며, 압둘이 보기엔 물보다 나았다.압둘도 자신이 이루어진 성분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되고 싶었다. 뭄바이의 더러운 물속에서 얼음이 되고 싶었다. 이상을 갖고 싶었다. 이기적인 이유에서 발로한 것이겠지만 그가 바라는 가장 큰 이상은 정의 실현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었다. 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