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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과 리바이어던

『펭귄과 리바이어던』 이달의 읽을만한 책 선정 (2014.1) 펭귄과 리바이어던협력은 어떻게 이기심을 이기는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 발표한 '이달의 읽을만한 책'(2014년 1월)에 「펭귄과 리바이어던」 이 선정되었습니다. 아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실린 선정평입니다. :-) 인간의 본성은 이기심이라고 배웠다. 타고나길 자기밖에 모르는 존재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자기 이익만 추구한다고 배웠다.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질서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것이 인간의 이기심에 가장 부합하는 원칙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배웠다. 주위를 돌아보면 교육제도도 그렇고 각종 법제와 비즈니스 모델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모든 조직은 보상과 처벌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이윤을 높이려면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파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나태해지려는 .. 더보기
『펭귄과 리바이어던』 출간 기념 특강 후기 _ 조형근 교수님 한양대학교, 민음사 출판그룹의 융합 독서 아카데미 그 두번째 시간으로 이번에 반비에서 출간된 『펭귄과 리바이어던』을 가지고 사회적 경제와 연대 경제의 가능성을 한림대학교 조형근 교수님을 통해 이야기 들어보는 시간을 어제 한양대에서 가졌습니다. 어제 강연을 재미나게 진행해주신 조형근 교수님입니다. :) 교수님께서는 가장 먼저 『펭귄과 리바이어던』이란 제목에 의미를 먼저 짚어주셨는데요. "펭귄은 협력하는 인간 혹은 생물체의 본성을 의미한다. '리바이어던'이라는 것은 잘 아시다시피 토마스 홉스가 주장한 내용으로 인간에게 절대주의적인 국가의 통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협력의 본성과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두 가지 생각 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길을 갈 것인가 질문하는 제목이다. 정말 인간은 이기적일까? 하는 두번째 .. 더보기
[전자책] 펭귄과 리바이어던 「펭귄과 리바이어던」 책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여기에 ☞ 보기 『펭귄과 리바이어던』 전자책 판매처 링크 아이북스 가기 교보문고 가기 예스24 가기 알라딘 가기 리디북스 가기 네이버북스 가기 KT 올레이북 가기 더보기
『펭귄과 리바이어던』, 요차이 벤클러 인터뷰 (2/3) 지난 10월 19일(토) 중앙일보에 게재됐던 요차이 벤클러의 인터뷰는 지면의 제약으로 간략하게 소개되었습니다만, 반비 블로그에서는 인터뷰 전문을 3회에 걸쳐 소개합니다. - 1회 보기(클릭) 인터뷰이 : 이효석이효석 박사는 KAIST 물리학과에서 학부, 석사, 박사를 받았다. ETRI 에서 근무했으며 2008년부터 하버드에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밟고 있다.2권의 공저 『엑소더스 코리아(2006)』, 『하버드는 공부벌레 원하지 않는다』(2011) 가 있으며 외 신번역 사이트 www.newspeppermint.com 을 운영하고 있다. 2. 질문: 이 책에서도 조금 언급된 니콜라스 카와의 내기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2006년 당신은 전작에서 대중의 협력과 참여에 의해 만들어진 자료들이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의.. 더보기
『펭귄과 리바이어던』, 요차이 벤클러 인터뷰 (1/3) , 벤클러 교수의 연구실이 있는 하버드 로스쿨 중 하나 지난 10월 19일(토) 중앙일보에 게재됐던 요차이 벤클러의 인터뷰는 지면의 제약으로 간략하게 소개되었습니다만, 반비 블로그에서는 인터뷰 전문을 3회에 걸쳐 소개합니다. 인터뷰이 : 이효석이효석 박사는 KAIST 물리학과에서 학부, 석사, 박사를 받았다. ETRI 에서 근무했으며 2008년부터 하버드에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밟고 있다. 2권의 공저 『엑소더스 코리아(2006)』, 『하버드는 공부벌레 원하지 않는다』(2011) 가 있으며 외신번역 사이트 www.newspeppermint.com 을 운영하고 있다. 1.질문: 당신의 새 책, 「펭귄과 리바이어던」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이 책에서 ‘펭귄’은 협력 시스템의 대표적인 기업인 레드햇(Red Ha.. 더보기
논리정연해서 감동적인, 잘 쓴 ‘주장하는 글’에 대하여 논리정연해서 감동적인, 잘 쓴 ‘주장하는 글’에 대하여 고등학교 시절에 배운 바로는 소설은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의 5단계 구성을 가진다고 했다. 반면 논술문, 그러니까 ‘주장하는 글’은 서론, 본론, 결론의 3단계만 가진다. 소설은 저 5단계만 봐도 뭔가 흥미진진한 이야기라는 느낌이 드는 데 반해, 논술문의 구성은 구성만 봐도 어쩐지 지루해 보인다. 말을 꺼내고, 할 말을 하고, 그다음엔 마무리를 한다는 것 아닌가. 이 얼마나 건조한지. 이런 구조로는, 무려 5단계의 다채로운 구성을 가진 소설의 재미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을 것 같다.하지만 여러 가지 ‘주장하는 책’들을 만들다 보면, 잘 쓴 주장하는 글이야말로, 문학처럼 발단과 전개를 거쳐 위기와 절정에 이르렀다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더보기
『펭귄과 리바이어던』 출간 기념 특강 『펭귄과 리바이어던』 출간 기념 특강 - 강연 주제: 사회적 경제와 연대 경제의 역사와 가능성- 일시 : 2013년 11월 13일 저녁 7시- 장소 : 한양대학교 제2공학관 27-312호(약도 보기) - 강연자: 조형근 교수- 신청기간: 11/13까지- 강연회 신청하기 (클릭) 더보기
펭귄과 리바이어던 : 협력은 어떻게 이기심을 이기는가 펭귄과 리바이어던협력은 어떻게 이기심을 이기는가 시장주의와 관료주의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스템 구상!‘협력의 시스템’만이 미래의 유일한 생존 전략이다! 요차이 벤클러는 인터넷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가장 뛰어난 사상가이다. 그는 이 책에서 더 크고 더 느슨하고 더 자유로운 협력이 일과 가치의 개념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클레이 셔키(『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이 책의 미덕은 남을 도우려는 본성의 역할을 가장 구체적이고 현대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는 데에 있다. 디지털 사회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우리의 세계를 지배해왔던 ‘보이지 않는 손’ 그리고 ‘리바이어던’이라는 해법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 책은 제3의 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잘 설명한다. 최정규(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 더보기
『펭귄과 리바이어던 : 협력은 어떻게 이기심을 이기는가』 표지 시안 10월 출간 예정작 『펭귄과 리바이어던 : 협력은 어떻게 이기심을 이기는가』 표지 시안 펭귄과 리바이어던? 각각 어떤 것을 상징하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협력의 가치를 새롭게 평가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통해 협력에 기반한 조직과 시스템이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요차이 벤클러의 『펭귄과 리바이어던』, 10월 출간 예정입니다. 출간 전, 표지 시안과 간단하게 차례 먼저 소개해 봅니다. 차례1장 펭귄 대 리바이어던 - 인간은 이기적인가, 이타적인가2장. 본성 대 양육 - 협동은 어떻게 진화해왔나3장. 물질적 보상이 전부는 아니다 - 평판과 인맥, 그리고 사회적 전염4장. 나와 너, 우리와 그들 - 공감과 연대감의 강력한 힘5장. 잠깐 대화 좀 할까? - 의사소통이 핵심이다6장. 똑같이 나누는 법 -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