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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서관 기행

한국 도서관 기행 (4)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① 한국 도서관 기행 연재 예고 / (1) 이진아 도서관 / (2) 광진구 정보화 도서관 / (3) 여행자의 도서관 - 제주도 달리 도서관 편에 이어 네 번째로 소개하는 도서관은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입니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편은 여섯 편에 걸쳐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지난 포스팅은 [도서관 기행] 카테고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도서관 기행]이 10월을 건너 뛰고 돌아왔습니다. :-) 연재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이 그래도 조금은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 3편의 제주도에 이어 이번엔 부산! 전국의 도서관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 도서관 그리고 나이 먹기 (aging) by 강예린 & 이치훈 노인 도서관 움베르트 에코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어떤 부족은 그 마을의 노.. 더보기
한국 도서관 기행 (1) ~ 이진아 도서관 ② 한국 도서관 기행 연재 예고 후, 한참이 지나 드디어 연재 시작! [한국 도서관 기행]에서 다루는 첫 번째 도서관은 바로 '이진아 도서관'입니다. (3편에 걸쳐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한국 도서관 기행 (1) ~ 이진아 도서관 ①편에 이어... 도서관인가? 감옥인가? 형무소 옆 도서관에는 책이 수감되어 있는가? 지식이 지혜로 교정될 때까지 세상에서 격리 되어야 하는가? 오욕의 역사를 거두어 내고 교정 기관으로만 경성감옥을 보자. ‘서대문감옥-서대문형무소-서울형무소-서울구치소’은 이름을 바뀌었지만, 시간을 이어 근대적인 처벌과 훈육의 공간으로 기능했다.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묶일 수 있다면, 책을 읽는 것만큼 근사한 훈육은 없다. 독서는 인류학적인 불변사항이 아니라 특정한 행위와 공간 및 습관 속에서 구체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