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출간 예정작 - 「베를린, 천 개의 연극」

반비의 12월 출간 예정작은 바로 「베를린, 천 개의 연극」이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제목을 보고 어떤 책인지 감이 오시나요? ^^ 제목 외에 표지의 이미지로 힌트를 더 드리자면, 위 표지의 이미지는 바로 '베를리너앙상블' 극장입니다. :-) 


책을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연극 연출가이자 비평가인 저자가 파리, 베를린, 아비뇽, 마드리드, 에든버러 등지를 여행하며 천 편이 넘는 연극을 관람하고 감상과 비평을 기록했는데, 이중 16편을 선별한 것이 이 책입니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스케일과 깊이, 독창적인 연출과 해석을, 실제로 보지 못하더라도 이 책을 통해 전달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베를린의 연극을 소개하는 이 책은 또한 연극의 도시 베를린의 매력도 듬뿍 느낄 수 있답니다. 

그런데 이 표지에는 비밀이 한 가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그런데 저 표지가 사실은 큰 '띠지'였습니다. ^^ 띠지를 벗기면 이렇게 진짜 표지가 등장합니다.

띠지의 이미지가 베를리너앙상블이라는 '극장'의 모습이었다면, 진짜 표지의 이미지는 바로 연극의 실제 무대 사진입니다. 

곧 출간 예정으로, 크리스마스 전에는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