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직관」의 저자, 존 캐스티 강연 (2012.9.24,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장기원기념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의 초청으로 방한한 존 캐스티 박사님을 모시고 연세대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저녁 6시. 저녁 식사 대신 이렇게 강연 들으러 오는 학생들의 열기에 감탄했습니다. :-)
「대중의 직관」에서 말하는 '사회적 분위기'란 무엇인지, '사회적 분위기'를 어떻게 캐치할 것인지. '금융 지수'는 사회적 분위기를 측정하는 척도입니다.
다우존스 지수와 미국 대선(1760-2004년). 주식 시장이 강세장인 경우 압도적 승리로 유임 12/18, 그 외 유임 6/18회. 약세장의 경우 압도적 패배 3/6, 기타 3/6회. 이런 사례들이 있지요.
"보통 '사건'이라고 하면 드물게 발생하며 통념상 비극적인 것을 떠올리지만, 'X-events'(데이터도 모델도 없는 뜻밖의 사건)는 엄청난 사회적 충격을 주면서 나쁜 경우만 있는 것이 아니고 좋은 경우도 있다."
"작년 일본 후쿠시마 사태는 자연계의 복잡성과 인간계의 복잡성의 갭 - 인간의 예측을 뛰어 넘은 굉장히 불행한 사건이지만, 이것을 계기로 그전까지 논의되지 않던 원전을 중단하게 된다면 아주 장기적으로는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동저자의 「엑스 이벤트」도 출간 예정인데요, 내년 초 출간 예정이라고 했더니 올해 안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
강연 후「대중의 직관」에 사인 중인 존 캐스티 박사님 :-)
이번 방한에서 언론과의 인터뷰 기사를 소개해 봅니다.
- 중앙일보 : "강남 풍자하는 싸이 인기 끄는 건 그만큼 사회가 불만에 차 있다는 뜻" 기사 보기
- 매일경제 : 베스트셀러 `대중의 직관` 저자 캐스티 내한 "주식그래프에 대선결과 있어요" 기사 보기
- 연합뉴스 : "대선 결과, 1-2주 전 주가가 예언할 것" 기사 보기
- 한국경제 : 존 캐스티 박사 "대선 1주일전 증시 오르면 여당이 이길 가능성 높아"
「대중의 직관」 종이책 인터넷 서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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