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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의 저자와 함께!

「도서관 산책자」의 저자들이 설계한 도서관 (2)

「도서관 산책자」의 저자들이 지은 도서관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건축가인 저자들은 이 책을 쓰는 동안, 실제로 여러 도서관을 설계했습니다. 책 말미에 소개된, 경남 창녕에 짓고 있는 (가칭)우포자연도서관 외에도 서너 개의 도서관을 설계했는데요, 책과 도서관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가득한 건축가들이 책과 함께 고민한 도서관들을  소개합니다.

(아래 소개 글과 이미지들은 「도서관 산책자」의 강예린 저자가 보내주셨습니다.)


지난 포스팅의 '광주 푸른길 도서관'에 이어 오늘은 '대통령 기록관'입니다.




대통령기록관


세종시에 세워질 역대대통령기록관(아카이브)에 대한 제안이었습니다. 아주 멀게 느껴지는 대통령기록관을 권위적인 공간이 아닌 국민이 당연히 알아야 할 기록이 모여 있는 도서관으로 풀었습니다. 대통령제 아래에서 개인이 대통령을 밀착하여 지각하는 공간이 투표장임을 착안해서, 넓고 큰 입구가 아닌 여러 개인이 개별적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만들었습니다.

또 자료가 보관·관리되는 동선과 자료를 활용하는 동선을 구별해서, 아카이브 되는 과정은 숨기고 활용되는 동선이 두드러지게 했지요. 







포스팅하기로 한 3곳 중 2곳을 소개했는데요, 그럼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어디일까요? :-)






반비 블로그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도서관 기행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도서관 산책자
두 책벌레 건축가가 함께 걷고 기록한, 책의 집 이야기


인터넷 서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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