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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반비의 스포일러

200명의 사형수에게 마지막 식사를 만들어준 요리사




“제일 많이 주문하는 음식이 뭐냐고요? 감자튀김과 초콜릿 케이크를 곁들인 치즈 버거입니다.”


날것의 인생, 매혹의 요리사  


11 '200명의 사형수에게 마지막 식사를 만들어준 요리사' 중



 『날것의 인생, 매혹의 요리사』에 등장하는 다양한 이력의 요리사들. 지난 번에는 '시위 현장마다 나타나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 밤 카트를 살짝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200명의 사형수에게 마지막 식사를 만들어준 요리사, 브라이언에 대해 살짝 소개해 봅니다.



국가가 마지막 식사 때는 통 크게 아량을 베푼다는 낭만적인 소문이 있다.   


(중략)


소문은 거짓이다. 텍사스 최대 기업인 민영 교도소는 사형 집행에 관한 명확한 규정을 정해두었다. 사형수의 식사도 규정에 포함된다. 비용이 45달러를 넘어서는 안 되며, 식재료는 교도소 주방에 있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날것의 인생, 매혹의 요리사  


11 '200명의 사형수에게 마지막 식사를 만들어준 요리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