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이 다 지나가고, 새해의 작심삼일™ 도 세 번은 되풀이하고 남을 1월 10일이 되어서야 포스팅하는 반비의 2012년 출간 도서 정리! 2012년 한 해 동안 반비에서는 총 8권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2012년 출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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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돌아 보며 각 책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보니...
「대중의 직관」 은 SERI 선정 'CEO가 휴가 때 읽을 책'에 선정되었고, 저자인 존 캐스티 박사님이9월에 내한해 강연회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존 캐스티 박사님의 신간 「X-이벤트」 역시 곧 출간될 예정이랍니다.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는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되었는데요, 블로그에 연재 중인 '우리가 사랑한 코끼리'도 최종욱 선생님이 쓰고 계시죠. 연재 완료 후 책으로 출간되는 게 기대됩니다. 책 계약할 당시 우치동물원에 갔을 때 동물원 투어를 시켜주시면서 많은 이야기 들려주셨던 것이 생각나네요.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를 생각하면 가슴이 살짝 아픈데, 책이 출간된 지 얼마되지 않은 2012년 6월 26일, 노라 에프런이 향년 71세로 영면했지요.
「민주주의 내부의 적」은 2012년 9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이달의 읽을만한 책'에 선정되었지요. 대선이 있던 해다 보니 민주주의에 관해 더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한국에 오신 서경식 선생님 강연(유네스코, 정독 도서관, 오마이뉴스) 갔던 기억이 아직 나네요. 오마이뉴스 강연은 동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답니다.
「30대 정치학」, 1990년대적 경험에 대한 분석이자, 30대(1970년대생)에 대한 최초의 종합적 분석으로 역시 <이슈 털어주는 남자>(이털남) 김종배 선생님의 책인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지요. 출간 기념 강연회 중 오마이뉴스 강연은 역시 유튜브, 혹은 팟캐스트로 보실 수 있습니다. .
「도서관 산책자」. 반비 블로그에서 검색하면 다른 어떤 책보다 제일 많은 포스팅이 나올 도서관 산책자. 중간에 몇 달 쉬긴 했지만 1년 넘게 반비 블로그에 절찬리(!)에 연재했던 도서관 산책자가 책으로 엮어져 나왔을 때 감회가 남다르더군요. 진짜 도서관 가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저자 강연회는 역시 도서관(정독도서관, 서울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아버지의 집」, 사진과 짧은 글로 포착한, 사라져가는 것의 아름다움. 물질적으로 표현하자면, 하드 커버의 사진 에세이집으로 반비 책 중에 제일 비싼 책!이랍니다. :-) 저자이신 권산 선생님의 「맨땅에펀드」도 2013년에 출간 예정이지요.
그리고 2012년에는 「철학 연습」, 「문화로 먹고살기」, 「대중의 직관」, 이렇게 전자책이 3종 출간되었습니다. 올해의 첫 전자책은 어떤 타이틀이 될 것인지 기대되는군요. :-)
+ 전자책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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