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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 책꾸러미

이런 독자라면 이렇게 읽자! : 편집자가 직접 알려주는 첫 번째 꾸러미 사용법 이런 독자라면 이렇게 읽자! 편집자가 직접 알려주는,‘도대체 정부는 뭘 하고 있나?’꾸러미 사용법 첫 번째 꾸러미에 담아 보낼 책을 고르면서 제일 많이 생각한 것은 바로 이 책들을 읽어줄 독자들이었습니다. 우리가 만든 꾸러미를 가장 필요로 할 사람이 누구일지, 그 미지의 독자를 계속 상상했습니다. 편집자가 상상한 바로 그 독자, 바로 당신!을 위한 꾸러미 사용법을 마련했습니다. 이 사용법은 말하자면 라면 포장지 뒤에 실린 조리법 같은 겁니다. 라면 끓일 때 조리법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취향 따라 계란을 넣기도 하고 고춧가루를 넣기도 하는 것처럼, 책 꾸러미 역시 내키는 대로 한 부분만 골라 읽어도 되고, 한참 묵혀두었다 읽어도 무방합니다. 반드시 이 사용법의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어떤 분.. 더보기
더 넓은 독서를 위하여 : 이정전 저자가 추천하는 함께 읽으면 좋을 책 BEST 3 더 넓은 독서를 위하여 :이정전 저자가 추천하는 함께 읽으면 좋을 책 ☞ [반비 책 꾸러미] 첫 번째 도서목록 [보러가기] 『한국 자본주의』 / 장하성 / 헤이북스 국민이 정부에게 배신당하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정경유착입니다. 업계에 포획당한 정부가 진실로 국민에게 봉사할 리 없습니다. 장하성 교수의 『한국 자본주의』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재벌과 대기업이 얼마나 막강한지를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줍니다. 『불평등의 대가』 / 조지프 스티글리츠 / 열린책들 소득불평등이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큰 관심을 끌었던 『21세기 자본』의 저자 피케티는 자본주의에서 소득불평등은 구조적이고 필연적인 것임을 증명해보였습니다. 스티글리츠의 『불평등의 대가』.. 더보기
[반비 책 꾸러미] 첫 번째 '왜 우리는 정부에게 배신당할까?' 안내 첫 번째 반비 책 꾸러미『왜 우리는 정부에게 배신당할까?』 도대체 정부는 뭘 하고 있나? 4월입니다. 『왜 우리는 정부에게 배신당할까?』라는 제목의 책을 집어든 독자 여러분은, 아마도 1년 전 이맘쯤 비슷한 질문을 마음속으로 수백 수천 번 되뇌셨을 겁니다. 온 국민이 배 안의 사람들을 손 쓸 도리 없이 떠나보내는 경험을 하며, 아이를 잃고 진실을 요구했을 뿐인 부모들이 유언비어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며, 전 사회의 비극이 정치권의 권력 다툼으로 비화하는 광경을 목도하며 말입니다. 그리고 다시 4월입니다. 여전히 우리는 같은 질문을 던져야만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반비의 새 책, 『왜 우리는 정부에게 배신당할까?』는 이처럼 국민의 요구에 정부와 정치권이 번번이 실망을 안기게 되는 이유를 경제학의 관점에서.. 더보기
반비 책 꾸러미 첫 인사 반비 책 꾸러미를 시작합니다. 같이 읽기, 이어 읽기, 쌓아두고 읽기를 제안합니다. 1 반비 책 꾸러미가 뭐냐고요 ? 말 그대로 책들을 담은 꾸러미입니다. 반비에서 한 권의 신간이 나올 때마다 그 책과 같이 읽으면 좋을 법한 책들을 4~5종 골라서 꾸러미에 담을 겁니다. 실제로 그 책들을 예쁜 반비 에코백에 담아서 반비를 애정해주신 독자 몇 분께 배달도 해드릴 예정입니다. 반비의 신간을 만든 편집자가 직접 발품, 손품, 머리품, 마음품 팔아서 준비하는 꾸러미입니다. 시집, 소설, 그림책, 동화책, 만화책, 인문‧사회과학 서적 등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10년 전에 나온 책이든 20년 전에 나온 책이든 다 뒤져서, 반비의 경쟁사(?) 도서들까지 모두 포함해서, 그 주제에 대해 이해와 공감을 넓힐 수 있는 .. 더보기